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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투자

절세가 곧 투자다?! 나에게 맞는 절세상품 찾기

금융상품투자펀드지원파트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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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말처럼, 누구나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1%대 저금리 시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절세는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절세금융상품에 투자 하는 것으로도 절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절세금융상품을 고른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상품마다 세제혜택이나 가입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절세금융상품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투자목적 : 목적자금 마련 VS 노후생활비 마련
  
 먼저 투자목적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절세상품이 다릅니다.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주택구입자금 등 장기간에 걸쳐 목적자금을 마련하려면 ‘재형저축’이나 ‘소장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상품은 세제혜택(재형저축-비과세, 소장펀드-소득공제)뿐 아니라 저축기간과 가입대상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분석해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소장펀드는 전년도 급여가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지만, 재형저축은 종합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재형저축은 최소 7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소장펀드는 5년 이상만 유지하면 해지해도 별도의 추징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5년 미만 해지 시 납입 누계액의 6.6% 추징)
 노후생활자금 마련이 목적이라면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상품 모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입대상과 연금수령시기, 과세방법에는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연금저축은 직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세제혜택은 근로자와 자영업자에게만 주어집니다.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연금저축에 가입하면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적립기간이 5년 이상 돼야 하고, 세액공제 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해야 합니다.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3.3~5.5%)가 부과되며, 55세 이전에 연금 이외의 방법으로 적립금을 인출하면 기타소득세(16.5%)를 납부해야 합니다.
 연금보험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4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달리 연금보험 가입자는 적립기간 동안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는 못하지만,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연금으로 수령하든 한꺼번에 찾아 쓰든 상관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대상 : 투자상품(수익) VS 예금상품(안정) 
 
 절세상품에 가입할 때는 투자자금을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먼저 재형저축은 예금과 펀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재형저축예금은 가입 초 3년간은 고정금리를 적용하지만 이후에는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유지기간이 최소 7년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요즘 같은 저금리 시기에는 금리하락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형저축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가입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손실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합니다. 국내외 다양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은 소장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소장펀드의 경우 자산총액의 40% 이상을 반드시 국내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연금저축은 운용하는 금융기관에 따라 보험, 신탁, 펀드로 나뉩니다. 보험사가 운용하는 연금저축보험은 시중금리에 연동해 수익률이 변동됩니다. 은행에서 운용하는 연금저축신탁은 실적배당 상품이긴 하지만 주식투자 비중이 많아야 10% 정도라서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연금저축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다양한 하위펀드를 제공해주며, 투자자는 하나의 펀드를 골라 투자할 수도 있고 여러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떤 연금저축펀드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또 시장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절세금융상품은 단기투자(1년 ~3년)가 아니라 5년 ~10년 이상의 장기투자상품 입니다. 절세를 해보겠다고 자신의 투자상황에 맞지 않는 상품에 무턱대고 가입하면 해지가산세를 납부하는 등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해질 수 있듯이, 절세금융상품도 목적에 따라, 투자하는 대상에 따라, 내 삶에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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