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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필수인 시대입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입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탈석탄 금융' 선언하다.
한화투자증권을 포함한 한화금융계열사는 2021년의 시작과 동시에 그룹 차원에서 탄소제로시대를 향한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습니다. '탈석탄 금융' 선언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한화 금융계열사들의 첫 실행 방안인데요. 선언문에는 크게 4가지 주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탈석탄 금융 선언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위기를 말하는 '그린 스완(Green Swan)'을 방어하기 위한 선제적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에 전 세계가 이상 기후에 의한 피해를 피부로 직접 느끼면서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에 ESG는 한화투자증권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업계의 커다란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금융권의 이러한 움직임은 자산운용사나 투자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성장을 모색해야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ESG 경영으로의 안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호주의 석탄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미드스트림 항구시설에 대한 대출 건이 일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리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즉 기업들에 투자를 하는 금융권에서의 ESG를 향한 움직임은 앞으로 기업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기후변화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국내 최초로 상업용 민자 해상풍력 사업에 투자하다
한화투자증권은 해상풍력 개발 전문업체인 지윈드스카이와 협약을 맺고 해상풍력 사업 투자에 나섰는데요. 이번에 지윈드스카이가 추진한 청사포 해상풍력은 청사포 앞바다에 40M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3만 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자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화투자증권,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ESG위원회 설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