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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공시/서비스

'밸런스펀드'에 국채 자금 2조 위안 유입 전망

연합인포맥스 2025/04/30

중국 내 '밸런스펀드'에 특별국채 자금 2조 위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2025년 1분기 중국 거시 금융 분석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중 양국이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글로벌 경제, 사회에 강한 불확실성이 조성된 상태인데, 2분기부터 중국 경제 사회에도 분명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금융 시장 역시 일정 수준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 강조했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글로벌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3.3%로 2.8%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경제 성장률을 4%로 소폭 하향했으나 국제 평균보다는 1.2%p나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정부도 '밸런스펀드'를 비롯한 종합적인 증시 안정 대책을 마련한 상황인데, 이 효과를 더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국채 발행 자금 중 2~3조 위안을 '밸런스펀드'에 제공해 증시 안정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또한 특별국채 자금 중 일부는 실물경제 육성을 목적으로 주민 소비 촉진 정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상품, 서비스업 소비 촉진 정책이 시행되어 내수 진작 정책에 대거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추가로 부동산, 환율 등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추가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어 올해 미중 무역전쟁 국면 속 중국 금융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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