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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어드파트너스, 2025년 모태펀드 창업초기 소형 분야 위탁운용사 선정
한경뉴스 2025/04/30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전략 자문사인 미리어드파트너스(구 미리어드생명과학, 대표이사 성상용)가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사업’ 창업초기 소형 분야 최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는 총 145억 원이 배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8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창업 3년 이내, 매출 20억 원 이하 스타트업과 비수도권 소재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혁신적인 초기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총 34개 운용사가 지원하여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미리어드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가치평가, 사업개발, IPO 지원 등 전략 자문과 기획 창업 및 초기 벤처 투자 경험을 토대로 이번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기관으로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씨앤벤처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지스트기술지주 컨소시엄 등이 있다.성상용 대표는 “이번 선정은 미리어드파트너스가 그간 꾸준히 쌓아온 투자 및 육성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기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에 설립된 미리어드파트너스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전략 자문사로 출범해 신약 가치평가, 사업개발, IPO 지원 등 전략자문 업무를 수행해 왔다. 2021년부터는 컴퍼니빌더형 액셀러레이터로서 본격적인 기획 창업 및 초기 벤처 투자 업무를 시작하여, 현재 기획창업을 포함한 초기기업 뿐만 아니라, 성장단계, Pre-IPO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테이지에 결쳐 10개 이상의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에 투자 및 성장을 지원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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