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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프라 수출펀드 2600억 조성 완료…총 5000억 펀딩 추진
머니투데이 2025/07/03
[머니투데이 세종=김사무엘 기자] 
녹색인프라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600억원 규모의 민관 합동 정책펀드 조성이 완료됐다. 정부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으로 녹색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2592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이하 녹색인프라 펀드) 2호'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1500억원, 민간이 1092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녹색인프라 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하는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에 주로 투자한다.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펀드 관리를 맡는다.
지난해 10월에는 158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했다. 첫번째 투자 사업으로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시설 사업에 투자를 승인했다. 올해 안에 1000억원의 투자 승인을 목표로 투자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가 000억원, 민간이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1·2호를 합쳐 4172억원이 조성됐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920억원 규모의 3호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급성장하는 전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수주지원단 파견 등 현장 지원까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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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592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이하 녹색인프라 펀드) 2호'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1500억원, 민간이 1092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녹색인프라 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하는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에 주로 투자한다.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펀드 관리를 맡는다.
지난해 10월에는 158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했다. 첫번째 투자 사업으로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시설 사업에 투자를 승인했다. 올해 안에 1000억원의 투자 승인을 목표로 투자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가 000억원, 민간이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1·2호를 합쳐 4172억원이 조성됐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920억원 규모의 3호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급성장하는 전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수주지원단 파견 등 현장 지원까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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