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공시/서비스
뉴스핌 2026/09/08
(사진=연합뉴스)
[mdtoday = 김은미 기자]금융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이하 2차 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차 펀드는 지난 5월 출시돼조기 완판된 1차 펀드와 동일하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하며,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모집 물량이 소진될 경우 기간 종료 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입은 시중은행 10개사와 증권사 14개사(우리투자·키움증권은 온라인 전용) 등 총 24개 금융회사의 영업점 현장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특히 금융위원회는 서민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 전용 물량을 전체 판매액의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1차 펀드 당시 서민 전용 배정 비중이 20%였으나 실제 판매 비중이 약 35%에 달했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판매 첫 주 동안 서민 배정 물량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 2주 차부터는 일반 투자자 구분 없이 통합 판매된다.
현장 창구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이 은행 40%, 증권사 60%로 제한되며 2주 차부터는 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1차 펀드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은 제한되나, 계좌만 개설하고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가입이 가능하다.
펀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이 제공된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19세 이상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여야 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전용계좌의 펀드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최대 2억원)이다.
이번 2차 펀드는 서민 소득증빙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공공마이데이터 및 스크레이핑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입자가 직접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 없이 금융회사가 국세청 서류를 전산으로 자동 확인하게 된다.
(사진=금융위원회)
해당 펀드는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공모펀드 운용사 3곳(미래에셋·삼성·KB)이 모은 국민 자금 6000억원과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을 합쳐 총 72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대·중·소형 총 10개 자펀드에 분산 출자된다. 투자자들은 어느 공모펀드에 가입하더라도 10개 자펀드가 운용한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투자 수익률을 공유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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